Launch Center Pro: Launch Action, Not just App
Launch Center Pro(iPhone, iPad, 이하 LCP)는 iOS 고유의 URL scheme을 이용하여, 단순히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 설치되어 있는 앱을 실행시키는 것을 넘어서서, 그 앱에서 할 수 있는 특정 활동을 바로 실행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 아이폰 내에서 작은 플랫폼과 같은 기능을 하는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간략한 사용 밥법은 아래에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.
[youtube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OOAEkmKs7cs&w=500&h=305\]
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아직 URL scheme을 활용하여 여러 행동을 지정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, 대부분은 LCP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URL을 이용해서 액션을 등록합니다. 아래 액션 등록하는 모습에 대한 간단한 동영상을 첨부합니다.
[youtube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qR7OkD5lfeA&w=500&h=305\]
보시다시피 LCP에서 지원하는 앱의 목록도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가볍게 사용하시는 것엔 큰 문제가 없을 듯 하고, LCP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지만 URL scheme이 있는 앱을 활용하고 싶으시면, Clien 커뮤니티의 다음 글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Launch Center Pro + Activator
순정상태의 아이폰에서는 기본적으로 홈버튼을 눌러서 기본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탭하거나 멀티태스킹 모드에서 LCP를 선택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LCP와 비슷하지만 좀더 가벼운 기능을 하는 PushLauncher(링크)를 활용하면, LCP를 알림센터에 등록해두고 실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 다만 이 경우에는 PushLauncer를 한 번 거쳐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린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 그런데 여기서 탈옥을 하면 한 가지 선택지가 더 생깁니다. 다른 여러 Tweak들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Activator라는 트윅에서 특정 제스쳐를 하면 LCP가 실행되도록 등록해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제 경우에는 한 손가락으로 어느 화면에서나 화면 위쪽 바깥으로 터치해주면 LCP가 실행되도록 등록해두어서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아이폰을 좀더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
LCP를 잘 활용하면, 분명 앱을 이용해서 하고자 하던 일을 좀더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아이폰으로 특별히 많은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, 처음 LCP에 여러 액션을 등록하고 정리하는 것이 더 번거로운 일일 수 있을 것이고, 특히 주로 사용하는 앱이 URL scheme을 지원하지 않는다면, LCP의 활용도는 더 낮아 진다고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. LCP는 그 자체로는 무척 개방되어 있는 앱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이폰을 쓰는 패턴, 그리고 내가 주로 사용하는 앱과 활용도에 따라 LCP의 가치도 크게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장점
- 액션의 빠른 실행,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찍는게 목적이라면 LCP에 그러한 액션을 등록해서 인스타그램을 실행시키고, 카메라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단계를 생략할 수 있다.
-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앱을 지원, URL scheme을 잘 몰라도 큰 부담없이 사용 가능
단점
-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 별도 판매
- 주로 사용하는 앱이 URL scheme을 지원하지 않으면 그 활용도가 크게 제약됨